대전학생교육문화원,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사업' 참여 학교 추가모집

대전동도초등학교에서 운영중인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사업 모습. /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오광열)은 학생 독서력 강화 및 학교 토론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사업'에 참여할 초·중등학교를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사업'은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교과 연계 및 교과서 수록 도서 등 동일 도서 1종당 20~35권으로 구성된 북팩을 신청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대출해 주는 사업이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상반기에 87교를 대상으로 2700여 권의 토론도서를 지원하였으며, 하반기 지원 학교를 추가 모집하여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하반기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7월 3일부터 내부 업무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오광열 원장은 "같은 책 읽기 활동으로 독서 역량 향상과 더불어 학생들 간 공감과 공유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학교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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