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인=유명식 기자] 경기 용인시 제22대 수지구청에 이영민 구청장이 1일 취임했다.
이 구청장은 이날 이상일 용인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간부공무원 회의에 참석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지난 1997년 공직에 입문해 중앙동장, 공보관 등 주요 보직을 거쳐 지난 1월 서기관으로 승진해 행정과장을 지냈다.
이 구청장은 "37만 수지구민을 이끌고 민의를 살펴야 하는 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작은 불편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주민의 입장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작은 일에도 주인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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