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가 1일 제301회 임시회를 열고 김기준 의원을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청양군의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펼친 투표 결과 의장에는 김기준 의원, 부의장에는 임상기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이봉규 의원이 뽑혀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 행복을 이끌어 갈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김기준 신임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들이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들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견제와 감시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단순한 반대보다는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군민을 위한 일에는 아낌없는 협조로 행복한 청양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상기 부의장은 "책임과 의무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혼신의 힘을 다해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단합된 청양군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봉규 의회운영위원장은 "원활하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한발 앞서가는 선진 의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청양군의회는 오는 2일 개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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