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우공이산 정신으로 홍성 도약 이끌겠다"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서 국가산업단지 유치·문화도시 선정 등 성과 밝혀

이용록 홍성군수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군정 성과를 밝히고 있다.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민선8기 출범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목표를 달성해 가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정신으로 자신 있고 끈기 있게 군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민선8기 홍성군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와 혁신으로 가득 찬 2년을 보냈다"며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 △원-웰페어 밸리 유치 △글로벌바베큐페스티벌 개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운영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홍성스카이타워 건립 등을 꼽았다.

이 군수는 "모두가 불가능하다며 추진을 말렸던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뚝심 있게 밀고 나가 유치를 이끌어냈다"며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된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KAIST 영재고등학교 및 모빌리티 연구원 설립, 충남대학교 내포캠퍼스 유치, 원-웰페어벨리 조성 등 홍성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조명받는 곳으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지난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홍주읍성 복원·정비 사업에 총력을 다해 홍주읍성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아 홍성읍 원도심 활성화에 초석을 다지겠다"며 "장항선 복선전철 사업이 완료되고 2024년 서해선 개통, 향후 KTX 직결 등 홍성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교통 여건 변화에 발맞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군수는 "홍성군이 변화와 혁신으로 충남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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