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권대학 산학협의체, ‘바이오 GMP 교육프로그램’ 개강 

2024년 바이오 GMP 실무 교육프로그램 홍보물./대전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LINC3.0사업단은 오는 19일까지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대전시 및 대학교 관계자, 지역 8개 대학 재학생 및 교수진 1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인력 부족 현상 해결과 바이오 관련학과 졸업생들의 타 지역 유출방지를 위한 '2024년 바이오 GMP 실무 교육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동아제약, 명인제약, 제뉴원사이언스, K-BIO 바이오의약생산센터, 한국얀센 등 바이오의약품 선진 제조기술을 가진 기업 임직원들과 제약공학과 및 바이오의학과 교수 등의 전문가가 이론교육 강사로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GMP 개념, 품질보증(QA), GMP 일반 및 문서, 변경관리, 일탈, GMP 용어정리 및 품질관리(QC), 바이오 제약산업 동향, 시험밸리데이션 및 Data Integrity 등의 이론과 Media fill test에 대한 이론 및 실습, 지역 기업 GMP 생산시설 견학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바이오헬스케어협회 조군호 부회장이 대전시 바이오헬스 산업 현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참여 기업들의 기업현황 및 채용설명회, 지역 바이오 기업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조현숙 LINC3.0 사업단장(대전대 소방방재학과 교수)은 "대전시와 지역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산학관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지역 정주형 교육의 기반이 돼 너무 기쁘다"며 "학생들이 기업 수요에 맞춘 실무 지식을 습득하게 해 지역 정주 취업으로 연계함과 동시에 지역 바이오 기업들의 인력난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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