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오랜 주민 숙원이던 당진정보고등학교~당진중학교 일원 도로(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1-212호선)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당진정보고와 당진중학교 학생, 지역주민의 생활 불편이 크게 해소됐다.
1차로인 당진도시계획도로 소로1-212호선 개설공사는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보행로가 좁아 불편을 겪었던 구간을 2차로로 확장하고 인도를 설치하기 위해 연장 261m, 너비 12m에 걸쳐 총 18억원(공사 8억 원, 보상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공해 약 10개월 만에 준공했다.
이 사업으로 기존 폭 편측 보도 1차선 도로를 양측 보도에 왕복 2차선 도로로 확장해 당진정보고에서 당진중학교 일원 운학길의 교통체증을 개선했다.
특히 오는 8월 개장하는 당진학생수영장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고동주 당진시 도로과장은 "이번 도시계획도로 개통으로 당진정보고와 당진중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고 주민과 수영장 이용자의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도시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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