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문희준 광주 동부소방서장, 화재 취약지구 방문…첫 공식 일정


1일 취임식 생략 후 대인시장·용산지구 현장 방문

신임 문희준 광주동부소방서장./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신임 문희준 광주 동부소방서장이 1일 취임식 대신 화재 취약지구인 대인시장과 풍·수해 우려 지역인 동구 용산동을 연이어 방문,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취임 첫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문 서장은 이들 현장에서 화재 대응 체계를 확인한 뒤 화재 안정성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컨설팅을 하는 등 자율 안전 관리에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장마철을 맞아 풍·수해 우려 지역인 동구 용산동 일대를 순찰한 뒤 집중호우 피해가 없도록 안전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문희준 광주 동부소방서장은 "'준비된 책임소방, 든든한 이웃소방, 따뜻한 소통소방'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꾸준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과 적극적인 소방안전대책을 철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 서장은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에 입문한 뒤 광주서부소방서장, 광주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소방행정·예방·대응 등 소방 업무 경험이 풍부한 지휘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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