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년 부천시 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지표조사는 부천시의 보편적이고 특수한 경제 상황을 조사해 향후 시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고자 2005년부터 추진된 정부 승인 통계조사다.
조사 대상은 부천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7만 5000여 개 사업체와 34만 명 가구주 중 표본으로 선정된 1500개 사업체 및 1000여 명의 가구주이며, 조사 내용은 일반현황, 재무현황, 경제인식, 경기전망, 소득지출 등이다.
통계조사원이 해당 사업체와 가구에 직접 방문하는 방문 면접 조사와 인터넷, 전화 등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도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말 공표 예정이다.
정환표 부천시 기업지원과장은 "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고 통계작성 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며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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