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펜션서 불…투숙객 4명 부상

포항남부소방서 전경/포항=김채은 기자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투숙객 4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8쯤 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2대, 인력 2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1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투숙객 A(20대)씨 등 4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펜션 일부(33㎡)와 침대, 탁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67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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