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어기구 국회의원과 현안 사업 간담회 개최


2025년 정부 예산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 25건 집중 논의

28일 열린 당진시의 어기구 국회의원 초청 현안 사업 간담회.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8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어기구 국회의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정부 예산 확보 방안과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고, 당진의 힘찬 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28일 열린 당진시의 어기구 국회의원 초청 현안 사업 간담회. /당진시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은 △경찰수련원 신축 사업(480억 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232억 원) △송산문화스포츠센터 건립 사업(150억 원) △송악읍 도시재생 사업(250억 원) 등 대규모 국·도비 사업이 포함됐다.

또 △당진세무서 승격 추진 △도비도-난지도 해양관광 복합단지 조성 △당진항 수소(암모니아) 부두 개발 △당진 항만친수시설 조성 △명품 호수공원 조성 등 시가 발굴한 지역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끊임없이 성장하는 3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우리 시는 제22대 국회 농해수위원장인 어기구 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주요 현안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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