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 위한 새로운 쉼터 '샘골공원' 개장


산책로·운동기구 등 다양한 편의시설 갖춰

샘골공원은 2.7ha의 넓은 면적에 1.8km의 산책로, 운동기구, 분수대, 돌수로, 퍼걸러,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시민을 위한 새로운 쉼터인 샘골공원이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27일 샘골공원에서 열린 개장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과 염영선·임승식 전북도의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정읍시 관계자, 시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샘골공원은 2021년 5월 미세먼지 저감숲을 시작으로 착공해 3년간의 공사를 거쳐 완성됐다. 2.7ha의 넓은 면적에 1.8km의 산책로, 운동기구, 분수대, 돌수로, 퍼걸러(휴게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화장실, 주차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한다.

샘골공원은 수성동 생활권에 위치해 많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또한 어디서나 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시설물과 수목 배치에 중점을 둬 탁 트인 시야로 공원이 한눈에 들어와 시민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산책할 수 있도록 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개장식 환영사에서 "샘골공원이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는 새로운 명소가 되고,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락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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