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무주=전광훈 기자] '제17회 무주군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28일 전북 무주군민체육센터와 반딧불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해양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전북도의원, 유종석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장, 윤정순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장, 이종인 한국4-H무주군본부 회장, 권주일 무주군4-H연합회장, 각 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농부증 예방 체조와 적상 난타팀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린 행사는 △탄소중립 희망농촌 실현 △탄소중립 실천 과제 발굴 및 이행 △탄소중립 실천 결의문 낭독 등 개회식 △민속경기(고리던지기, 한궁, 투호 등), 단체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이날 김오식 한국4-H무주군본부 여부회장, 김진문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 무풍면 회장, 현미숙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설천면 총무, 김효빈 무주군4-H연합회 사무국장 등은 농업인 역량 강화 및 학습단체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스마트팜 팀장과 김범석 농협중앙회무주군지회 지부장이 무주군 농업인 학습단체에서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이 자리가 무주농업 발전을 향한 모두의 열정과 의지를 북돋우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양질의 교육과 훈련, 정보 공유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친환경 농업 실천과 마케팅 등 지속가능한 지원을 통해 무주농업 발전을 촉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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