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대학교는 지난 26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PBL 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PBL(Project-Based Learning) 교육은 프로젝트에 기반을 둔 학습 방법으로 팀을 구성해 문제를 발견하고 대안 제시, 정책 실행, 결과 분석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학대학사업단이 주관한 PBL 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는 지난 1학기에 운영된 실감미디어 마이크로디그리 PBL 교과목 참여 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재학생들은 자신들의 프로젝트 결과물을 선보이고 담당 교수 및 산업체 겸임교수 등 9명의 평가를 통해 새로운 기술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했다.
이번 PBL 교육 성과 공유 전시회에에서는 대상 6명, 금상 3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4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했다.
PBL 교과목 우수 성과 시상 결과로 강도연 ‘Urban Terra-Park’, 배두리 ‘Sequenex’, 안재연 ‘Urban Culture Cloud’, 이규진 ‘Stay In Dailyscaping’, 최해은 ‘Artscape Odyssey’, 허지우 ‘CultureLyns’ 등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백혜원 ‘Cascading Waterscape Vista’, 이서현 ‘自我道就:Selfscaping Lab’, 정명경 ‘Atrium Alchemy’ 등이 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김민제 ‘Enchanta Hub’ 외 1점의 작품이 은상, 김완규 ‘Urban Synapse Hub’ 외 4점이 동상, 안지원 ‘Dream Link Campus’ 외 3점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PBL 과제 성과 발표는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지역 연계 대학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산업체와 유기적인 연계도 견고히 했다.
이병엽 배재대 신기술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실감미디어 분야에서 혁신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프로젝트 관리)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이번 성과 공유회를 계기로 지역 대학 간의 교류를 더욱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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