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이상엽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동두천 지정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민선 8기 2주년 언론브리핑과 함께 진행돼 동두천시민과 주요 언론인, 범시민대책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지정 고시한 응급 의료취약지로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응 가능한 병원이 없는 실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성명에서 "동두천은 수도권임에도 손꼽히는 의료 볼모지"라며 "의료 인프라 개선과 균등한 도민 건강권을 보장하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최종후보지는 오는 9월에 선정하여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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