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2024 꿈씨 기자단' 출범…'꿀잼도시 대전' 홍보한다


SNS 기자단 15명 선발…대전관광 활성화·홍보에 박차

대전관광공사가 27일 ‘2024 대전관광공사 꿈씨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대전관광공사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7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대전관광 활성화 및 홍보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2024 대전관광공사 꿈씨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대전관광공사 꿈씨 기자단은 지난 6월 모집을 통해 15대 1의 경쟁률을 거쳐 블로그 담당 9명, 인스타그램 담당 6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들은 ‘꿀잼도시 대전’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대전에서 개최하는 다양한 축제, 행사 소식을 전달하고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대전 관광자원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발된 기자단은 ‘대전 0시 축제’, ‘대전국제와인 엑스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 빵축제’ 등 대전의 대표적인 축제와 주요 관광지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점에서 취재하고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대전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기자단에게 매월 활동비와 공사 기자증 발급 및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발해 표창할 예정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만이 가지고 있는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전달함으로써 도시 브랜드 마케팅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꿀잼도시 대전' 홍보와 대전관광공사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관광공사는 SNS 채널로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 구독자는 현재 약 10만 명으로 지난해(5만 명)보다 2배 가량 성장했다. 꿈씨 기자단과 함께 ‘꿀잼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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