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복지·맞춤형 복지정책 강화


성과 공유 및 정책 발굴 위해 유관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임실군이 심민 군수 주재로 주민복지 유관 기관단체장과 군의 복지 성과 공유 및 주민의 복지 욕구와 개선 사항 마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주민복지 강화와 노인 일자리 활성화 등 군민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는 데 적극 나서고 있다.

임실군은 27일 군수실에서 심민 군수 주재로 주민복지 유관 기관단체장과 군의 복지 성과 공유 및 주민의 복지 요구와 개선 사항 마련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군 복지 현황 및 성과에 대한 설명 후 각 분야별 주요 사업과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체 구축, 장애인 거주시설 보호구역 지정, 지방보조금 삭감에 따른 장애인 복지 위축 우려, 시설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기능 보강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임실군의 맞춤형 복지정책은 지난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역대 가장 많은 상을 수상하는 기록도 세웠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의 기초생활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17개 분야에서 22개의 상을 받았다.

특히 2023년 복지사업 수행기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노인 일자리 공익형 최우수기관으로 임실시니어클럽이, 장애인 활동 보조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임실군장애인연합회가 각각 선정되기도 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사명감 하나로 묵묵히 헌신하는 열정과 노고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찾아가는 맞춤 복지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해 어르신들께는 효심복지를 펼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성심을 다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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