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군포=김원태 기자] 경기 군포시가 관내에서 추진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현황을 안내하고 시행 방식에 대한 시민교육을 가졌다.
28일 군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군포시 정비사업 현황 안내 및 시민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육은 군포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했으며, 정비사업 현황 안내를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현재 재개발사업 15개 구역, 재건축사업 2개 단지, 리모델링사업 7개 단지, 소규모정비사업 10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도시정비사업 등과 관련된 진행 상황과 관련 교육을 정례화해 주기적으로 안내해드리고 변화하는 도시,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시민교육에 이어 다음 달 10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통합재건축과 관련해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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