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다음 달 1일부터 경기 수원시에 있는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시는 불법주정차 감소와 교통혼잡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노외(路外) 공영주차장 46곳을 대상으로 입차 후 1시간 무료 주차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1시간 이후에는 주차장별 10분당 요금이 그대로 적용된다.

또 공공청사 부설주차장과 화물차 차고지, 유료 노상주차장은 대상이 아니다.

시는 아울러 주택가 주변 도심 외곽지역 등 일부 주차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 달 중 한시적으로 야간 정기권 등을 할인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주차 정책을 지속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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