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주=김채은 기자] 경북 경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2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1분쯤 경주시 건천읍 건천리의 한 4층 다가구주택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28명을 투입해 이날 낮 12시 40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거주자가 A(40대) 씨와 B(20) 씨가 대피를 위해 4층 높이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거주자 1명은 연기를 흡입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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