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굿뜨래웰빙마을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굿뜨래 웰빙마을 물놀이장(부여읍 가탑로 75)은 약 600평 규모의 대규모 어린이 물놀이장으로써 유아용 20cm, 어린이용 70cm로 수심이 낮아 유아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올해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아이들에게도 친근한 부여군 공동브랜드 굿뜨래의 굿뜨리 캐릭터를 이용한 디자인을 반영했다.
유아풀 내 어린이놀이시설 바닥재(탄성포장재) 교체 공사를 했으며 물놀이장 내 길이 35m, 폭 6m 그늘막 2기를 설치해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 및 과도한 자외선 노출을 예방했다.
또한 안전요원 13명을 고용해 응급조치 안전교육을 가졌으며 36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의무 착용하도록 했다. 다만 구명조끼를 준비하지 못한 이용객을 위해 무상대여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관리와 안전정비를 위해 정기 휴장한다. 또한 이용객 안전을 위해 우천 시에도 임시 휴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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