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눈여겨 볼 ‘수범’ 행정사례 8건 뽑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탑정호 민간투자유치, 스마트축산단지 조성 등 8건

논산시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해 공직사회 전반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총 20건의 적극행정 사례에 대해서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시민 및 직원대상 온라인 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8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최우수에 △논산시 탑정호 관광개발의 중추 ‘민간투자사업’의 단초를 빚어내다(미래전략실)가 선정됐으며, 우수에 △축산악취로 30년간 고통받는 시민의 숙원해결(축산과) △일상업무의 관행탈피로 이룬 약 13억 원의 경제효과(상하수도과)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장려부분에는 △논산의 가치를 전국에 알린 충청권 고향사랑기부 1위(자치행정과) △재판상 보증공탁 담보취소, 사무실에서 간편하게!(세무과) △딸기축제와 함께하는 헬기와 세계로 미래로!(국방산업과)△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논 도랑 치는 날’(건설과) △노성산 임도정비제안에 쾌속 처리(산림공원과,시민추천)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에 대해 인사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특별휴가 및 포상금 등 다양한 우대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적극행정은 시민이 최우선인 논산시정을 만드는 원천"이라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확산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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