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다음 달 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14종을 추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답례품 추가로 군의 답례품은 48개에서 62개로 늘어난다.
추가 제품은 금산 특색을 잘 살린 인삼쿠키, 인삼양갱, 금설딸기, 비단뫼쌀국수, 도라지배즙 등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가격대인 3만 원 구성을 선보여 경쟁력을 높였다.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2년 차를 맞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되며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기부자에게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이 제공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이번 답례품 추가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금산군의 우수한 특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금산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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