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동두천=이상엽 기자] 경기 동두천시가 27일 오전 시청에서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시는 약 40명의 언론인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비전을 설명하고 홍보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한 2년의 성과와 시민을 힘나게 할 2년의 비전’을 상세하게 밝혔다. 주요 시정 성과로는 GTX-C노선 동두천 연장 확정, 교육발전특구 선정, 중소기업 시장개척단 지원사업 등을 꼽았다.
향후 비전으로는 안보 희생에 대한 보상 요청, 폴리텍대학 유치, 소요산 확대 개발, 교육발전특구 조성 등을 목표로 시민이 행복한 동두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박 시장은 미군 공여지 미반환에 따른 특별법 제정과 첨단 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언론인과의 상시 소통을 약속한다"며 "오늘 청취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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