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립여성합창단, 7월 4일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

제44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 안내문./김포시립여성합창단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립여성합창단은 오는 7월 4일 오후 7시 30분 김포아트홀에서 제44회 정기공연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지휘자 이문기와 시립여성합창단이 꾸미는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이상은, 카운터테너 장정권, 테너 황현한, 바리톤 김승환 등 유명 솔리스트 4명이 초청 오케스트라 코리안심포니에타와 협연으로 우리 가곡과 모차르트 ‘레퀴엠’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레퀴엠’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유일한 레퀴엠이자 그의 유작으로 인류 최고의 음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간의 존재에 대한 깊은 사색을 담고 있어 그의 감정을 격렬하게 표현되어있는 작품이다.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오후 6시 30분부터 김포아트홀 2층에서 선착순으로 현장 티켓을 발부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초청 오케스트라 및 유명 솔리스트들과 협연으로 높은 수준의 공연이 기대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모차르트와 그의 음악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고자 하는 청중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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