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등록하세요"…경기도, '잡아바 어플라이' 인재풀 접수


경기도일자리재단, 중소·중견기업 정규직 채용 공고 전달…전문 직업 상담 제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50대 베이비부머 구직자 일자리 미스 매칭 해소를 위해 ‘경기도 50대 베이비부머 인재풀’ 등록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재풀에 등록된 50대 베이비부머에게는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의 정규직 채용 공고를 전달한다. 또 경기도 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와 연계해 전문직업상담 제공 및 재단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등을 통한 관련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재단은 인재풀 등록 희망자 모집을 통해 50대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적합한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적극적 구직 희망자들을 연계해 베이비부머 일자리 미스 매칭에 대응할 계획이다.

재단은 ‘경기도 적합직무 고용지원금’ 사업을 통해 50대에 적합한 경기도형 100대 직무를 선정, 도내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창출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 구직 의향이 있는 50대 베이비부머에게 안정적인 정규직 일자리를 전달하는 이른바 ‘핀셋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50대 베이비부머의 안정적인 일자리가 곧 경기도민 모든 가정의 안녕과 행복"이라며 "본 인재풀이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할 준비가 된 기업과 지속적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간 소통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직 인재풀 참여를 원하는 50대 베이비부머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는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가운데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등록자를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광역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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