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종합유통단지가 여름철 맞아 유통단지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은 수리부엉이를 테마로 만든 워터파크 형태다. 숲 물놀이형 조합놀이대를 중심으로 워터드롭과 워터터널, 야자수버켓, 기린벤치 등 7종의 기구를 갖춘 시설로 2020년 6월 준공해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이번에 개장하는 유통단지공원 물놀이장은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이나 기온저하 시를 제외하고 상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다.
해당 물놀이장은 북구에서 관리하는 곳으로 매일 수돗물을 교환하고 월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물놀이장에 안전 관리 요원을 배치해 안전을 우선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한규상 대구종합유통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여름철 유통단지 랜드마크로 불릴만큼 많은 이용객들이 찾는만큼 유통단지 상권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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