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올해 2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 개최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 및 현안 사항 협의

보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보성군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지난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2분기 자치경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성군과 경찰서, 순천국토관리사무소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의 치안 환경 개선 공모사업과 관계기관의 협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군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치안 환경 개선과 이상동기 범죄 예방 인프라 설치사업, 보성경찰서의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교통안전 대책 강화, 학대·실종 예방 활동 협조, 가로등 설치 사업 추진 협조 등이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추진하는 공모 사업 4개가 선정돼 벌교읍, 보성읍, 회천면 일원에 CCTV 설치, 보안등 설치, 스마트폴 설치 등을 추진 중이며, 보성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전한 보성군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군, 경찰서,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모두가 체감하는 맞춤형 치안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지난해 자치경찰 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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