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남 천안발전회는 26일 천안서북·동남경찰서와 교통안전,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발전회 6월 정례회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천안발전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과 임태오 천안서북경찰서장, 김보상 천안동남경찰서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천안발전회와 양 경찰서는 각 기관·단체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교통안전과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공유하고 활용하기로 했다.
천안발전회는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홍보 캠페인 등을 실시하고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교통사고 위험도로 안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협력을 확대하고 교통사고·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예산을 지원한다.
천안서북·동남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홍보물 제작·배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천안발전회는 이번 협약 체결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기관·단체간 교육, 홍보,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천안발전회 정례회의에서 체결된 협약으로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각 기관 간 체계적인 협력을 강화해 천안시민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발전회는 천안시 소재 기관·단체·기업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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