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장학재단, 배재대 재학생에 장학금 1100만 원 전달


강사돈 이사장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씨앗 되길"

강사돈(앞줄 오른쪽 셋째) 배재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배재장학재단 임원들이 26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배재대 구성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재대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배재장학재단(이사장 강사돈)은 26일 배재대 대회의실에서 학부‧대학원생 11명에게 장학금 1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배재장학재단 강사돈 이사장을 비롯해 최선희 상임이사, 김근태 이사, 송영란 이사, 설영배 이사, 서지원 사무국장과 배재대 김욱 총장, 이혁우 대학발전기금본부장, 이준원 학생처장, 윤석웅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또한 신봉균 배재대 총동창회 수석부회장과 김경섭 배재대 총동창회 사무총장도 함께 자리해 축하했다.

배재장학재단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15명 이내 배재대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학업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장학생 대상도 성적, 예술‧체육 등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 등 다양화했다.

강사돈 배재장학재단 이사장은 "배재대의 교훈인 ‘크고자 하거든 남을 섬기라’는 표현은 스스로를 자라나게 하라는 거룩한 가르침"이라며 "지급되는 장학금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씨앗이자 계기가 돼 희망찬 미래를 밝히는 데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상반기 학생들에게 상반기 장학금을 건네준 강사돈 이사장과 배재장학재단 임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배재에서 성장한 학생들이 장학금이라는 자양분으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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