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활동가들의 교류행사 ‘경기마을주간’ 27~29일 안양서 개최


인구소멸, 재난위기 등 주제로 토론회, 세미나, 전시회 등 진행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2024 경기마을주간’ 행사가 27~29일 안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경기마을주간은 경기 곳곳의 마을활동가들과 도민들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교류하는 행사로 경기마을공동체의 사회적 가치와 선한 영향력을 확인하는 자리다.

오는 27~28일 안양예술공원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마을지식담론 컨퍼런스'가 열린다. 33개의 다양한 세미나 및 토론회, 국내외 명사 초청 강연, 전시회,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사회적 난제이자 관심사인 인구소멸, 재난 위기, 고립과 소외, 아파트 공동주택 활성화, 기후위기, 소비주의 대응뿐 아니라 경기 남북 간 격차 해소와 같은 이슈를 어떻게 마을 차원에서 해결하고, 기여하고 있는지를 다룬다.

경기마을주간은 경기도와 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한다. 예년과 다르게 경기도 22개 시군 및 광역 마을공동체네트워크와 함께 주관하며, 경기공익활동지원센터 등 유관단체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등 전국적 단위도 함께 참여한다.

홍성호 도 공동체지원과장은 "올해로 3년차인 경기마을주간 행사를 통해 마을활동의 사회적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 활동가들이 더 적극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마을주간은 경기마을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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