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사천에어쇼가 국제적 수준으로 행사 규모가 확대된다.

경남도 25일 사천시, 공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함께 사천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남도는 2004년부터 시작된 사천에어쇼를 2026년부터 국제적 수준으로 행사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경남도 산업국장과 사천시 항공경제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사천에어쇼 확대추진 TF팀'을 구성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우주항공산업전 확대, 국가 간 교류 협력의 장 마련, 인프라 확대, 전시공간 확보 방안, 예산 확보 방안, 우주항공청 연계 프로그램 개발 등 행사 규모 확대를 위한 여러 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는 사천에어쇼를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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