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직속 기관·사업소 정례 브리핑 개최


당진시 보건소·농업기술센터·시립도서관·환경관리사업소 현안 사업 보고

25일 당진시 직속 기관·사업소 정례 브리핑 개최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직속 기관과 사업소의 현안 사업을 보고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브리핑을 통해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만성질환 예방 및 방문 건강관리사업에 관해 설명했으며 농업기술센터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년 농업인 소통간담회 추진 △두렁콩 활용 시제품 출시 기념 시식 행사 △청년 창업농 스마트팜 기술배양 및 지도 강화 △과수화상병 방역 대책을 다뤘다.

당진시립도서관은 어르신 독서 활동 지원을, 환경관리사업소는 신규·영세사업장 환경 컨설팅 통한 자발적 환경관리 유도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당진시보건소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심리상담 서비스 이용권(바우처) 총 8회기를 제공하고 있다"며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이고당! 교실, 방문 건강관리사업, 만성질환자 집중관리 프로그램에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청년 농업인 소통간담회를 열고 농업·농촌의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며 청년 농업인과 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당진시 농업의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400㏊의 당진 특화 신품종 당찬진미 재배단지를 2026년까지 1000㏊까지 확대 조성하겠다며 올해 당찬진미 2800t을 생산 판매하고 12월 중 시제품 홍보와 판촉 행사를 하며 당진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 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해 개발한 시제품 3종(콩수제비, 콩막걸리, 순두부아이스크림)에 대한 시식회를 추진하고 7월부터는 우리콩 활용업체에서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스마트원예단지 입주자 선발과 청년 창업농 임대형 스마트팜, 충남형 스마트팜 사관학교 등 청년에게 경영 실습농장을 임대함으로써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고 스마트아카데미 운영, 컨설팅, 교육 등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 방역을 위해 동절기 위험주 사전 제거 실시로 확산을 차단하고 화상병 저항성 실증시험으로 확산 차단하고 과수농가 경영 안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당진시립도서관에서는 독서 소외계층인 어르신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어르신 도서 대출 택배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독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무료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니어 북스타트’는 어르신을 위한 그림책 2권이 들어 있는 책꾸러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4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도서대출증 지참 후 당진시립도서관 15개소 중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시니어 북스타트 또한 이메일로 신청해 택배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환경관리사업소에서는 신규·영세사업장 환경 컨설팅을 통한 자발적 환경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배출시설 사전점검 전문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해 사업장 업종 및 공정별 시설 맞춤 관리방안 제시 등을 위해 사전 컨설팅을 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에는 대기 배출시설 사물인터넷(IoT) 관리 방법과 유해화학물질 사고사례와 관리방안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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