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올해 2분기 5S5품왕 공무원 8명 선발


'시민중심 행정 실천, 행정품질과 시민만족도 향상' 기여 공무원

서산시 올해 2분기 ‘5S5품왕’으로 선발된 직원 8명. / 서산시.

[더팩트ㅣ서산=이수홍 기자] 충남 서산시가 25일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 ‘5S5품왕’ 선발하고 현관에 배너 광고판을 설치해 이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들은 연말 왕중왕 선발 대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말 최종 왕중왕에 오르면 인사고사에도 반영된다.

이를 통해 시는 공무원들의 솔선수범 등 자긍심 고취 및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적극 강조하고 있다.

5S 부문에 △기획예산담당관 이선의 주무관(유연) △민원봉사과 서인선 주무관(친절) △교통과 박민석 주무관(깔끔) △감염병관리과 이소현 주무관(신속) 등 4명이 선발됐다.

5품 부문에 △투자유치과 김선희 주무관(발품) △문화예술과 윤희정 문예지원팀장(심품) △농식품유통과 조영미 주무관(두품) △팔봉면 전선영 주무관(손품) 등 4명이 선발됐다.

이선의 주무관은 시와 시의회의 상생 협력 및 열린 소통에, 박민석 주무관은 시외버스 노선 개통 등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에, 이소현 주무관은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사업에 노력한 공로다.

김선희 주무관은 ‘기업애로 Clean 추진단’으로 기업 하기 좋은 서산에 앞장섰으며, 조영미 주무관은 올바른 식문화 조성에, 전선영 주무관은 주민과의 쌍방향 소통 구현에 노력했다.

민원봉사과 서인선 주무관은 가족 관계 등록 업무의 친절하고 신속·정확한 처리로5S 부문에 더해 입품으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문화예술과 윤희정 문예지원팀장은 지역문화 예술인 복리 증진 및 다양한 콘텐츠 발굴로 심품과 함께 5S 부문의 Simple(간편행정)로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5S5품은 행정 품질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시책을 말한다.

시의 이 제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고 열심히 일한 직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5S는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지향하는 말로 Smile(친절행정), Simple(간편행정), Soft(유연행정), Speed(신속행정), Smart(깔끔행정)을 뜻한다.

5품은 행정조직 내부의 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두품(창의행정), 입품(칭찬행정), 심품(감성행정), 손품(소통행정), 발품(현장행정) 행정을 말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5S5품'은 서산시가 시민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시책인 만큼, 그 의지를 실현해 선발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일한 직원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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