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기관장들, 27일 '사랑의 밥차' 배식 봉사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봉사단이 올해 상반기 권선구 고색동 성당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배식 봉사를 하는 모습./수원시자원봉사센터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사랑의 밥차’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정기적으로 열리는 공공기관장 간담회를 27일 오전 10시 30분 고색동 성당에서 ‘사랑의 밥차’ 행사를 겸해 연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 공공기관장들이 배식 봉사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상반기 마지막 마련되는 ‘사랑의 밥차’에는 김봉식 수원문화원장과 최순호 수원FC 단장,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등 12명의 공공기관장이 참여한다.

또 성균관대와 수원대 학생 등으로 구성된 청년봉사단과 수원시여성리더회, 클사랑봉사회 등이 함께한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 소속 의사 3명, 직원 2명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을 진행한다.

김봉식 수원문화원장은 "민선8기 이재준 수원시장은 공공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을 강조해 왔다"며 "공공기관장의 정기적 모임이 협력과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