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장흥=오중일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19일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10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은 군청 상황실에서 김성 군수와 투자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투자를 실현하면 장흥바이오식품산단 분양률은 현재 68.3%에서 75.8%로 가파르게 상승할 전망이다.
10개 기업은 바다마마, 제이엠바이오, 더K, 황금빛, 건강해, 지에프팜호남, 오니커스, 인트리아스마트팜, 야긴건설, 젓가락스테이크굽다다. 투자협약 규모는 총 9만 535㎡, 543억 원으로 알려졌다.
시설이 완공되면 398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데 감사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지역과 기업이 상생하는 성공적인 투자가 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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