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임기 '반환점' 방세환 광주시장, 공약도 절반 '완료'

방세환(오른쪽) 광주시장이 재난취약지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광주시

[더팩트ㅣ광주(경기)=유명식 기자] 민선 8기 임기 반환점을 맞는 방세환 광주시장이 공약의 절반 가량을 이미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6층 비전홀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 보고회를 열었다며 25일 이 같이 밝혔다.

시에 따르면 방 시장은 2020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90개 공약 가운데 43개(47.7%)를 마무리했다.

남은 2년은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과 순환도로망 구축, 성남 연결도로 신설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를 운영, 공약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임기 전반기는 50만 자족도시 초석을 다지는 준비 단계라 보면, 후반기는 완성하는 단계로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 추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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