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금산=이정석 기자] 충남 금산군은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의 특별교통수단을 6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군은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이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16년 특별교통수단 3대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위탁했으며, 2021년과 지난해에 각각 1대를 추가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1대를 더 확충했다. 차량은 금산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달됐으며 운전요원 모집 등 절차를 거쳐 본격적인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박범인 군수는 지난 19일 군청에서 열린 특별교통수단 전달식에 참석해 관계자의 교통약자를 위한 효율적인 차량 이용을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되고, 차량 예약 신청은 충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박 군수는 "교통약자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특별교통수단 확충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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