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나주=김현정 기자] 전남 나주지역 최초로 지역 친화형 청년기업인 연구 모임이 발족했다.

청년기업인 연구 모임인 ‘나주지역친화청년기업인포럼(이하 포럼)’은 지난 2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신성웅 씨를 상임의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을 승인했다.

포럼은 올해 주요사업으로 나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영산강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과 청년기업인들의 참여기회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신성웅 상임의장은 "각 분야 전문가와 꾸준한 의견 교환 및 학습을 통해 청년기업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성장 가능한 담론들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역사회의 건강한 청년기업인 연구 모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치열하고 풍성한 논의를 통해서 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포럼은 2명의 이사진과 1명의 고문위원, 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분야별 자문위원을 추가로 선임하고 회원을 늘려갈 계획이다.

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