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는 ‘1인 창업존(Start Zone)’ 입주 기업을 모집(입주 기업 충원 시 마감)한다고 25일 밝혔다.
‘1인 창업존’은 40세 이상인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창업 맞춤형 공간으로,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에게 업종 구분 없이 신규 창업 및 재창업 시 창업 역량을 키울 공간을 무료 제공한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가진 베이비부머(40~64세) 중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1인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일자리재단 누리집 내 공지 사항에서 입주 신청서, 사업 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주소지를 등록할 수 있으며,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용 지정석 사무공간과 공용 회의실, 탕비실 및 사무용 기자재 등 필수 사무용품이 제공된다.
재단은 ‘1인 창업존’ 서비스의 출범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 중이지만 성장을 위해 고민하는 초기 기업 △베이비부머 친화형 생활 창업을 위한 지원을 찾고 있는 기업 △창업자들 간의 네트워킹 및 소통이 필요한 1인 기업 등에 꼭 맞는 창업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가 시군 인생이모작지원센터 등의 역량을 지원하는 광역 기능을 넘어 맞춤형 창업자를 육성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어 기쁘다"며 "베이비부머 창업 희망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1인 창업존’ 입주 기업 모집 공고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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