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수자원공사, 물 특화 글로벌 혁신기업 생태계 조성 위한 간담회 개최


대전상공회의소 회원사 간 교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과제 논의

24일 대전상공회의소가 한국수자원공사와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상의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24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전지역 물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5일 대전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물 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물 산업을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발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에는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과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이관근 파인건설 회장, 박재현 태원건설산업 대표이사, 김석원 금성건설 대표이사, 김영환 금성백조주택 대표이사, 정호영 청심 대표이사, 최문진 부강테크 대표이사 등 지역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수자원공사 측에서는 윤석대 사장을 비롯해 안정호 그린인프라부문장, 이종식 비서실장,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김희웅 물산업혁신처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대전지역 물 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물 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국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두 기관은 대전의 우수 물(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전을 물산업 혁신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종합 전략을 수립하는 등 상호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의 질적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수자원공사 상생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활동하는 등 양 기관의 실질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상의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물 산업 관련 정책 제안, 기업 간 협력 플랫폼 구축, 국내외 투자 유치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이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 산업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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