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원도심서 영화 무료 상영


7월 부천 곳곳서 판타스틱 즐길 거리 가득…관객 대화·무대인사 진행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BIFAN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관 제28회 영화제 기간 동안 시민들을 위해 영화를 실내·외 무료 상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실내 무료영화상영은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과 ‘스팟 시네마’로 운영되며, 7월 5일부터 19일까지 소사구와 오정구에서 진행된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실내 무료영화상영 일정표/BIFAN

BIFAN 이벤트인 ‘찾아가는 동네 영화관’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입장할 수 있으며, 부천시에서 진행하는 ‘스팟 시네마’는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BIFAN ‘한여름 밤의 시네 페스타’로 진행되는 야외 무료영화상영은 7월 8일부터 11일까지 공원과 잔디광장 등 부천 시내 곳곳에서 오후 8시부터 상영하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야외 무료영화상영 일정표/BIFAN

특히 이번 영화제는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으로 마련돼 접근성을 높였다. 원미구에서는 2회, 소사구 6회, 오정구 4회 상영, 시 전역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료영화상영뿐 아니라 해당 작품의 감독 및 배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GV), 무대인사가 예정돼 있어 영화를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진행하는 무료영화상영을 함께 즐기며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상영일정표는 부천시청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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