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로컬 콘텐츠 페스타’에 참가해 귀농·귀촌인들이 직접 생산하고 제작한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국내 최초 로컬 콘텐츠 박람회로 문화·관광 등 전국 지자체의 우수 콘텐츠를 공유하는 장으로 개최됐으며, 고흥군은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귀농·귀촌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예비 귀농·귀촌인에게 풍부한 귀농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고흥군은 이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어·귀촌 창업자금 융자 지원사업, 귀농어·귀촌 설명회, 농어촌 문화 팸투어 등을 소개했으며 귀촌을 고민하는 방문객에게 1대 1 맞춤형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흥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사후관리 전담 모니터링 요원을 채용해 귀농·귀촌인을 특별 관리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수도권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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