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음악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 조성


안전한 맨발 걷기와 아름다운 음악 감상 가능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오는 7월부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즐기며 맨발 걷기를 할 수 있게 된다./하남시

[더팩트ㅣ하남=이상엽 기자] 경기 하남시가 미사 한강 모랫길에 CCTV 8대와 재난안전방송 및 음악을 송출하는 스피커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오는 7월 말 공사가 완료되면 미사 한강 모랫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맨발 걷기를 즐기며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미사 한강 모랫길은 지난해 7월 조성된 4.9㎞ 길이의 명품 맨발 걷기 길이다. 발을 씻을 수 있는 세족 시설과 신발 보관함, 약 130면의 임시주차장을 갖추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다양한 걷기 체험을 위한 미사 한강 황톳길이 추가로 조성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음악이 흐르는 미사 한강 모랫길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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