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이영호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2024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따라 영인산산림박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참여한 이날 합동점검에는 분야별 유관기관(한국전기안전공사, 아산소방서, 대한건축사협회)의 전문가 4명과 안전총괄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참여했다.
점검반은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전시실 등의 배전반 접지용 콘센트 사용 여부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관리 상태 △보, 슬래브, 천장의 균열 손상 여부 등 내·외부 안전상태와 위험요소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조 부시장은 이날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시정해 사고를 미리 방지하길 바란다"며 "영인산산림박물관은 12년이 지나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니 시설관리공단은 산림과와 협의해 보수·보강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해서 개선사항 이행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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