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지난 12일 오전 8시 26분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에 따라 실시됐던 비상1단계가 21일 오전 9시 30분부로 해제됐다고 이날 밝혔다.
전북도는 지진 발생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도를 비롯한 7개 시군이 36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또 현장에 심리활동가와 전담 공무원을 파견하고 점검을 강화하며 주민 안심시키기에 주력했다.
도는 다가올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요 피해 지역인 부안과 함께 피해 수습 및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윤동욱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22~23일 주말간 30~80㎜(많은 곳 100㎜)이상의 강수량이 전망됨에 따라 지진 피해에 따른 추가 호우 피해 예방 등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취약시설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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