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 활약…관광 마케팅 전개

사천시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사천시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관광 캐릭터 ‘또아와 친구들’이 우주항공 수도이자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 휴양도시인 사천의 홍보맨으로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또아와 친구들’은 지난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천관광과 우주항공산업을 홍보하기 위해 개발된 사천시 캐릭터 어벤져스 그룹이다.

이들은 우주비행사를 꿈꾸는 우주항공소년 ‘또아’를 중심으로 비토섬에 추락한 기억상실 우주미아 토끼 ‘로키’, 거대한 코끼리가 되고 싶은 ‘코바’,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공룡새 슈빌 ‘슈슈’ 등 총 4종의 캐릭터이다.

우주항공소년 ‘또아’는 2000년 첫선을 보인 사천시 대표 캐릭터 또록이의 아들로서 ‘첨단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라는 이미지를 담고 있다.

특히 또아는 올해 3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진행된 경남관광박람회를 시작으로 본격 등장해 ‘우주항공산업과 해양관광 중심도시 사천’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민선8기 시정 비전을 주제로 사천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사천시가 또아의 활약에 힘입어 경남관광상품개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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