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취약계층 폭염 대응 방문 건강관리 추진


독거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 폭염에 체계적으로 대응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건강 취약계층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 모습/광명시보건소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보건소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인 9월30일까지 건강 취약계층 대상으로 폭염 대응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전화로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수시로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자외선 차단 모자 등 폭염 대비 물품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 경보 등 특보 발효 시 방문 건강관리 전문인력이 비상근무를 시행하여 대상자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이현숙 보건소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건강 취약 대상자에게 폭염 대비 집중관리를 강화하여 올여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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