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국 칭다오서 열린 '국제관광전' 참가…관광 마케팅 활동 전개


전북도 및 14개 시·군 공동으로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 열어

군산시가 20~21일 양일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군산관광 홍보를 위한 상담회 및 행사를 가졌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20~21일 양일간 중국 칭다오 웨스틴호텔 및 칭다오 빈하이 대학에서 열린 '2024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에 참가해 군산관광 홍보를 위한 상담회 및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024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은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공동 관광 마케팅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방한 외래 관광객 1위 국가인 중국 관광객의 전북 유치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다.

전북도와 각 지자체는 중국 현지 여행업계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북 관광 설명회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역을 홍보했다.

특히 군산시는 관광업계 관계자들에게 고군산군도, 시간여행마을, 군산시간여행축제 일정 소개와 관광자원의 홍보물·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서 군산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군산시는 오는 9월 TPO(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를 통한 국제 관광박람회 참석 등 지속적인 글로벌 공동 관광 마케팅을 추진해 국제 관광도시로의 도약에 힘쓸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북특별자치도 국제관광전을 통해 군산의 대표 관광자원인 고군산군도와 시간여행마을, 경암동 철길마을 등에서 즐길 수 있는 군산의 주요 관광 코스와 비어포트, 군산짬뽕 등 먹을거리를 함께 홍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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