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단신] 광명경찰서, 금융기관 핫라인으로 투자리딩방 사기 예방


광명서, 광남새마을금고 소하지점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19일 광남새마을금고 소하지점 은행원에 감사장 수여 모습/광명경찰서

■ 경기 광명경찰서는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를 예방한 광남새마을금고 소하지점 은행원에게 지난 19일 감사장을 수여했다.

21일 광명서에 따르면 ‘고액을 송금하려 한다’는 광남새마을금고 소하지점장의 핫라인 신고를 받고 소하지구대 경찰관이 출동, 투자리딩방 사기 업체로의 송금을 예방했다. 피해자는 경찰관과 은행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송금을 거듭 요청했지만 결국 피해자를 설득, 5000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소하지구대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등 금융 관련 범죄 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금융지점장과 핫라인을 구축해 적극적이고 즉각적인 관계를 형성, 핫라인 신고로 사기 피해를 차단했다.

조은순 광명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형성된 지역 공동체 치안을 구축해 10대 악성 사기의 대표적 유형인 투자리딩방 사기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분께 감사드리며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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