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새내기 공직자와 '청렴 공감 토크' 진행


MZ세대와 소통·화합의 장으로 청렴 공감대 형성

공영민 고흥군수가 지난 19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MZ세대 새내기 공직자 80여 명과 함께 부패 해소를 통한 청렴도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흥군

[더팩트 l 고흥=오중일 기자] 전남 고흥군은 19일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MZ세대 새내기 공직자 80여 명과 함께 부패 해소를 통한 청렴도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 공감 토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을 주요 의제로 해 새내기 공직자가 느끼는 경직된 조직 문화와 불합리한 행정절차 등에 대한 개선 방안 도출과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상호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기성세대와 다른 사고를 갖고 새로운 조직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MZ세대 공직자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해 건전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 고흥군 주요 현안에 MZ세대만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접목하는 등 젊고 활력이 넘치는 고흥군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MZ세대 새내기 공직자와 세대·문화 차이를 해소하고 상호 이해하며 소통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렴 캠페인 일환으로 △청렴 데이(Day) 실시 △찾아가는 부서별 청렴 컨설팅 △공직자와 함께하는 청렴 골든벨 추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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